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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 바래다주는 길
[고등부] 쿠레바야시 나기사
고등부

 미안. 방과후에 연습 시합이 있어서. 

 

[ 흔들리지 않는 갈대 ]

 

 

외관 출처 : 지인 커미션

 

═════✥HAIR✥═════
채도가 옅은 밀발(#DFD1A9)의 소유자다. 핀으로 고정하던 앞머리는 올려 고정해 두었으며, 잘 보이지 않던 오른 앞머리는 깔끔하게 자른 모습이었다. 뒷목을 덮던 뒷머리는 짧게 잘라 기동성을 중시했다. 자연 펌이 있어 앞머리가 여전히 꼬불거리며, 비가 올 때에 머리가 한층 더 꼬불거리는 것은 변치 않은 모양이다.

═════✥FACE✥══════════
성장을 거듭함과 동시에 운동을 시작해 선이 제법 굵어졌다. 순한 고양이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눈을 날카롭게 뜨면 화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차가운 인상으로 변화했다. 피부 색이 하얗고 속눈썹이 길어 샤프한 외모를 가지고 있기에 외관적인 면은 호감을 가지기 좋았으나 그만큼 눈매가 날카로워 그가 입을 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이들은 그의 성격이 차가울 것이라 말하는 이들이 많다. 성격에 모난 부분은 별달리 없기에 초면에 어려워하는 이들도 몇 번의 교류를 거듭한 후에는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채도가 낮은 벽안(#7787A4)을 가지고 있으며, 별다른 장신구는 끼지 않았다. 

═════✥BODY✥══════════
남들보다 비교적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운동선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장신이며, 사이즈에 맞는 교복이 없어 특별 주문과 수선을 거듭해 입고 있다. 덩치만 보면 불성실한 학생인 것처럼 보이나 학교에 있을 때는 교복 마이까지 착실하게 입고 있다. 늘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농구공과 농구화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더플백. 

 

이름 쿠레바야시 나기사
紅林 渚
Kurebayashi Nagisa
나이 17세
성별
키/몸무게 194cm / 88kg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
생일 1월 5일
탄생화 : 노루귀(Hepatica) : 인내
탄생석 : 골든 지르콘(Golden Zircon) : 슬픔과 의혹의 제거
탄생색 : 스틸그레이 / 몬순(#736D71) : 직관력, 통찰력, 잠재력 / 재치 있는 야무진 사람
성격 키워드
#다정한 #내색하지 않는 #우직한

 

 

|가족관계
✧ 양친에 본인. 외동이다. 부친은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모친은 하이브랜드 패션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맞벌이 가족.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한 번도 부족함을 느껴본 적 없는 중산층 집안으로, 롯폰기 근처 아오야마(青山)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양친 모두 고향을 도쿄 근교에 두고 있을 정도로 도시적인 환경에서 자라 왔다. 
✧ 모친의 갑작스러운 미국으로의 장기 출장으로 기회를 빌어 미국 사립중학교로 진학했다. 그대로 고교 진학을 계획하던 찰나 농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깨달음과 동시에 일본인 프로 출신 코치를 만나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농구 강호고교에서 입학 권유가 여러 차례 왔었으나 본인의 희망으로 하나코노미 고교에 진학, 현재는 관동 지방에서 유명한 사회인 농구 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 가족 사이는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적다고 하여도 제법 화목하며, 양친 모두 그의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가족에 관련된 문제는 일절 없는 편. 오히려 가족과 불화가 있는 가정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다만 그가 성장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의 선택을 제법 권장하게 되었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멍 때리기,아재개그, 르브론 제임스, 의상 디자인?
싫어하는 것|깊은 이야기, 철없는 행동

✧ 학교 옥상, 운동장 한가운데 등, 은은하게 소음이 들리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하늘을 보고 누워 오랜 시간 멍을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 일찍 농구장 딸린 운동장에 누워 있는 경우가 많으며, 점심시간이나 하교 시간 아무도 없는 농구 코트 아래에 종종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아재 개그 내지 썰렁하고 안 웃긴 개그를 좋아한다. ‘입만 안 열면 완벽한’ 대표적인 인간상. 가만히 있다가도 아재 개그가 생각나면 중얼거린 뒤에 혼자 조용히 웃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난다. 가지고 있는 명성과 능력에 비해 취향 면에서는 제법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많아 공식적인 장소에서는 쉽게 입을 열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것 또한 제 의지가 아닌 코치의 강한 명령에 의한 것이라고.(그럴 만 하다.)
✧ 스몰 포워드의 재능형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를 존경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러나 저러나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선수이기에 공감이 많이 가는 것을 이유로 든다고. 언뜻 그를 계기로 농구를 시작한 것처럼 보이고 있으나 실상은 농구를 시작한 것에는 큰 이유가 없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테다.
✧ 가끔 그의 교과서나 노트 구석자리에 버릇처럼 옷 디자인을 낙서해두는 경우가 많다. 이곳저곳 화살표를 붙여 옷의 디자인적 포인트를 설명해 두지만, 누군가에게 이에 대해 내색하지는 않는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 누군가와의 깊은 이야기를 피하려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가 소극적이지만 제 마음 속 이야기를 잘 터놓지 않고 싶어 한다.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려는 듯이 다른 이야기를 하자고 권유하는 일이 많다고.
✧ 타인의 철없는 행동을 안타까워하고 먼저 해결해주고자 노력한다.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우직하게 도움을 주려 하기에 그 행동을 원하지 않는 이에게 쉽게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타인이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가지 않으면 제 일인 것처럼 불안해한다.

 


|기타정보
➸ 서류 상 기재된 정보를 따르자면, 시력은 양쪽 모두 1.5, 양손잡이다.
➸ 교과성적은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이나 행동이 성실하기에 선생님들도 크게 성적에 관한 지적을 하지 않는다.
➸ 어른을 제외한 다른 이에게는 기본적으로 반말을 쓴다.다정한 말투를 사용하며, 표준 남성보다 조금 더 낮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한 손 덩크를 성공시켰다. 개인 레벨로 치자면 일본인 중에서는 그의 재능과 능력을 따라올 또래 학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농구에 대한 재능을 최대한으로 꽃피우고 있다. 미국에 있을 시절에는 다니던 사립 학교가 농구가 강한 중학교였기에 주(州) 대회 1위 에이스가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강호 고교에서 입학 권유가 올 정도의 신동.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 학업 외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하교 후 숙련자가 모이는 사회인 농구 클럽에서 활동, 함께 들어온 코치에게 개인 레슨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코치의 연줄로 종종 강호 고교의 연습 시합을 뛰러 지방에 갔다 오기도 한다. 주로 뛰는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
➸ 특기를 물어보면 재봉이라 답한다. 어렸을 적에 배워 현재로서는 옷을 수선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반응. 어릴 적 꿨던 꿈을 ‘치기어린 꿈’으로 생각하고 있다.
➸ 하나코노미 고교를 고른 이유는 본인의 희망도 있었으나 코치의 전략 또한 존재했다. 성인과 견줄 정도의 재능과 실력, 이미 중학교 시절의 빛나는 선수 경력을 보유 중이며 대학 진학이나 선수 데뷔는 크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그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일본의 고교 농구에 영향받지 않게 하기 위해 과감히 전국 대회 등의 고교 동아리 활동을 포기한 것이다. 이미 일본 국내 농구계에서는 많은 스카우터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일부 스포츠 매스컴에서는 인터하이와 함께 그의 진로에 대해 몇몇 기사를 내었다. 고교 활동 중 국가대표나 JBA 프로리그 데뷔 가능성 또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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