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고등부] 스즈키 하루토

샛별이 바래다주는 길 2025. 3. 9. 02:32

 어라~… 

 

[ 느긋하고 여유로운 … 방관자? ]

 

 

이름 스즈키 하루토
鈴木 陽翔
Suzuki Haruto
나이 17세
성별
키/몸무게 175cm / 59kg
생일 10월 24일
성격 키워드
#무사태평 #솔직한 #다소 맹한
#굼뜬 #공평한

 

 

가족관계
구성원 : 부모님, 반려견 쿠모(장모 치와와, 4살)
- 아버지는 신관, 어머니는 무녀로 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집안의 분위기는 고요한 신사처럼 차분하고 평화롭다. 스즈키 가문은 서로에게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애정이 흐르는 관계다. 부모님은 하루토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으며, 하루토가 스스로 나아가기를 기다리며 응원한다. 하루토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태평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관계
“ … 뭐랄까. 착하다? 느긋하다? 나쁜 이미지는 없지. 종종 맹한 거 같기는 해도. ”
-  동네 친구 B군


항상 느긋하고 여유로운 태도 덕에 주변 사람들과 쉽게 어울린다. 악의적인 거짓말을 하는 법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고민 상담을 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도 많다. 더불어 신사 일을 크고 작게 도우며 아는 어른들이 많아졌다. 특히 신사에 자주 오시는 어르신들과 꽤 친한 편.

 


취미
… 자수 놓기와 낮잠 자기.

자수 놓기는 꽤 정성을 들여서 하는 취미다. 조용한 공간에서 한 올 한 올 수를 놓을 때면 고요하게 흐르는 시간과 함께 차분해지는 느낌을 꽤 좋아한다는 듯. 상당한 자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신사의 오마모리 제작을 돕기도 한다. 종종 주변 친구들에게 오마모리를 만들어주기도….

따뜻한 햇빛 아래에서 자는 노곤한 낮잠은 어릴 때와 같이 여전히 좋아한다. 다만 전에 비하여 할 일이 늘고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늘어 낮잠을 자는 빈도수는 적은 편. 점심은 아예 거르거나 간단하게 먹고 잠자는 모습은 종종 발견할 수 있다.



학업
평판도 평소 행실도 모범생에 가까우며 성적은 상위권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잠이 조금 많은 것을 제외한다면 - 본래부터 공부 머리는 아니었기에 재능보다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하는 편.

… 체육 성적은 간신히 평균치를 기록하고 있다.


 

호칭과 말투
1인칭은 저(じぶん). 신사의 의식이나 제사에 대해 연습하느라 발성과 발음이 좋은 편. 단, 성격을 닮아 다소 느릿하게 말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지만, 선배나 선생님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 경우가 아니라도 가끔 존댓말을 사용하기도….

 

 

최근의 고민
신사에 자주 놀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주시는 간식거리가 많아졌다…. 처리하는 속도보다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 버리지도 못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