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고등부] 아사히나 안즈

rodtka 2025. 3. 9. 02:54

 아, 알았다. 나한테 반했구나? 말을 하지~ 

 

[ 플러팅 전문 수정심장 ]

 

 

이름 아사히나 안즈
朝日南 杏
Asahina Anzu
나이 17세
성별
키/몸무게 170cm / 61kg
생일 2월 25일
성격 키워드
#거침없음 #염치없음 #대중없음

 

 

아사히나 안즈

 아버지     어머니         오빠       반려햄스터
아사히나 료  아사히나 나오미  아사히나 아키      미캉, 유즈


여전히 기업 경영에 여념이 없는 부모님과, 도쿄 소재의 명문대에 수석입학한 오빠 아키. 그리고 반려 햄스터 미캉이 새끼를 낳아 여기저기 분양했다. 그 중 가장 약했던 한마리는 분양보내지 않고 키우며 유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안즈가 도쿄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본가 또한 도쿄로 옮겼다. 그러나 세이호 학원에 입학하지 못한 안즈는 현재 수행비서와 함께 예전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취미: 다이어리 쓰기(수술이 잘못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하루하루를 기록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새로운 취미 찾기(허구한날 병실에 누워있다보니 심심함을 참기 힘들었던 안즈는 취미로 삼을만한 것들을 이것저것 경험해보는 것에 재미가 들렸다. 새로운 것을 배울때의 도파민이 꽤 즐거운 모양.)

좋아하는 것: 과일 맛이 나는 것, 자허토르테, 소동물, 투명하거나 반짝이는 것, 그리고… 재밌는 것!
 
싫어하는 것: 여전히 본인의 심기를 거스르는 것은 뭐든. 친하지 않은 사이에 멋대로 요비스테를 하거나 이름으로 만든 애칭을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이름에 대한 신념이 많이 관대해졌다. 꾸준한 교류로 많이 친해진 사이라면 이름으로 만든 애칭이나 요비스테를 허락하고 있다.

체향: 가까이 가면 항상 사용하는 향수의 플로럴-프루티 계열의 은은한 향이 난다.

호칭: 애칭으로 부른다. 애칭은 성이나 이름을 활용하기도 하고, 아예 전혀 다른 단어로 별명을 지어주기도 한다. 1인칭은 와타시. 가끔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장난을 치고 싶을 땐 이름에 '바카'를 넣어 놀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동안의 행적: 안즈의 약한 심장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수술, 입퇴원을 반복해야 했기에 사쿠라시를 떠나 도쿄로 거처를 옮겼다. 중학교 역시 도쿄 소재의 중학교를 다니게 되었으며, 제대로 학교생활을 했던 건 처음 입학 후 1년 반 남짓. 2학년 여름부터는 본격적으로 병원신세를 지는 일이 잦아져 친구들의 연락에 답이 뜸해진 것도 이 즈음이다.

 

그리고 3학년 가을의 끝자락, 드디어 예정되어있던 치료와 수술이 모두 끝났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재활치료 때문에 학교에는 졸업식이 되어서야 겨우 얼굴을 비출 수 있었다. 이왕 도쿄에서 살게 되었으니, 이전에 살던 집을 완전히 처분하고 앞으로도 쭉 도쿄에서 남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까지 가게 되리라고 생각했지만… 수술로 인한 공백이 크게 작용했던 걸까? 안즈는 목표하던 세이호 학원에 가지 못학 되었다. 결국 안즈 홀로 사쿠라시에 돌아와 전에 살던 집에서 지내며 하나코노미에 다니게 된 것.

학교생활: 여전히 성적만큼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고, 어른들 앞에서 얌전한 척 하는 스킬은 오히려 더 능숙해졌다. 그러나 또래에게는 여전히 거침없고 성가신 여자아이. 심장 질환이 호전됨에 따라 고백 공격을 그만두었지만, 이제는 되도 않는 플러팅 공격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게 대체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으면… ‘나 너 좋아해!’에서 ‘너 나 좋아하는 구나?’ 정도의 차이랄까. 상대가 싫다고 해도 튕기는 것이라고 곡해하며 저 좋을대로 생각해버린다. 이러한 태도 때문인지, 따지고 보면 모범생에 가까운데도 가볍고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 이미지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텍스트 관계]

 

&하야시 코토네

출석도장 꾸욱!

 

언제나와 같이 입원한 친구를 보러 도쿄의 병원으로 향하는 코토네. 그러던 중 같은 병원에 안즈가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병문안을 가게 된다. 그 이후로 병원에 갈 때면 분기마다 입원하는 안즈도 같이 보러 가는 것이 하나의 루틴처럼 되어버렸다. 안즈는 매번 찾아오는 코토네에게 귀찮다고 말하면서도 내심 고마운 모양.


&하루마치 히로

부재중 전화 12건

 

도쿄의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된 히로와 안즈. 히로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안즈가 응원차 구경을 가기도 하고, 안즈가 입퇴원을 반복하며 수술을 받던 기간에 히로가 병문안을 오기도 하는 등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 여름 이후, 히로 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어져 버렸다. 수술과 재활치료로 직접 만나러 가지 못하는 안즈는 그저 궁금증을 안은 채 부재중 기록만을 남겨둔 상태.


&하루마치 시로

해바라기씨 공급단

 

도쿄의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된 시로와 안즈. 1학년 여름방학 무렵, 안즈의 햄스터 미캉이 새끼를 낳아 시로에게 분양해주었다. 이후 안즈가 수술로 인해 등교가 뜸해지자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햄스터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종종 시로가 안즈의 병문안을 가기도 하며 꾸준히 교류해온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