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Chat Bubble
샛별이 바래다주는 길
[초등부] 아카이시 렌지
초등부

 저쪽에서 먼저 시비 걸었다고! 

 

[ 정의의 불씨 ]

 

관찰자기준 서술

→ 쨍한 빨간 염색모. 숱이 많고 부스스하다. 머리의 뿌리부분은 조금 더 어둡다. 바라볼 때 비대칭인 머리는 오른쪽이 더 길어 눈을 덮는다. 오른쪽 옆머리는 턱까지 오는 길이. 검은색 핀이 대충 꽂혀있다.
→ 일자 눈매이나 옆으로 째진 편이라 사나워 보인다. 아래 속눈썹이 긴 편. 얇은 쌍꺼풀이 져있다. 분홍빛 눈동자에 적색 동공.
→ 하얀 피부에 어린 나이답게 젖살이 빠지지 않아 말랑한 편이지만 자세히 보면 자잘한 상처가 나있거나 흙이 묻은 경우가 다분하다. 어디서 다쳐온 건지 콧등에 밴드가 붙여져있다.
→ 전체적으로 뾰족한 인상. 품이 큰 분홍색 맨투맨을 입었고 활동하기 편한 검은색 운동복 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 운동화 착용.
→ 가까이 다가가면 꽃향기가 난다. 이건... 섬유유연제?

 

이름 아카이시 렌지
赤石 蓮司
Akaishi Rennji
나이 13세
성별
키/몸무게 152cm / 48kg
생일 8월 1일
성격 키워드
#다혈질 #단순한 #이타적인
#무대뽀 #솔직하지 못한 #감정적인 #말보다 행동 #정의로운 #츤데레

 

 

개인정보

아카이시 家 | 부모님, 렌지, 여동생
  와카바 초등학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2층 건물. 1층에는 작은 규모의 유도 학원이 있고 2층이 아카이시의 거주지다. 1층 학원은 아카이시의 친모가 운영 중. 친부는 도쿄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모 고등학교의 문학 교사다. 6살 아래의 나이차가 나는 여동생이 있다. 렌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이곳으로 이사 왔다. 부모님 둘 다 외향적인 성격에 마을에서도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곤 한다. 아카이시 유도 학원은 작은 규모지만 활발하게 돌아가는 중! 렌지도 심심할 때면 1층으로 향해 몸을 풀곤 한다. 유전자의 힘으로 타고나길 몸 쓰는 것에 재능이 있는 편.

  아카이시 집안의 분위기는 대체로 활기가 넘친다. 가족 간의 사이가 좋은 편이고 화목하다 할 수 있지만 다른 이유로는... 우렁찬 목소리가 집안을 떠날 날이 없다는 것. 들어보면 렌지와 친모의 실랑이 소리가 대부분이다.

‘렌지!! 또 친구들이랑 싸운 거야?!’
‘아!! 다 이유가 있다니까?’
.
.
.
‘씁! 불평말고 입어.’
‘핑크색 그만 사오라고!’

행실

" 렌지 군? 맨날 화내! 근데 놀리는 재미가 있어. "
" 아카이시 씨네 아들 말이지~ 짜증 내면서도 내 짐을 들어준 적이 있지. 호호 착한 아이야. "
" 전에 날 구해줬어! 착하긴 한 것 같은데… 보답하려고 하니까 오히려 화내는 거 있지? 특이해-. "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성격은 어딜 가나 통했다. 사나운 얼굴, 까칠한 말투로 인해 첫인상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조금만 그를 알고 보면 타고나길 무른 성격이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주변 사람이 곤란하다 싶으면 먼저 몸이 나가고 불의에는 굽히지 않고 마주한다. 용감하지만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게 문제라면 문제. 때문에 단정한 모습을 보기 힘들다. 

  그런 그는 학교에서 어떨까? 살펴보면, 적당히 불성실하지만 평범하다 할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끔은 늦잠을 자서 지각도 하고 숙제를 까먹기도 하며 수업 시간에 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공부에는 그닥 흥미가 없기에 시험 때는 지우개나 굴리며 운에 의존하기도 했다. 당연히 성적은 하위권. 체육시간과 점심시간에 가장 활발하며 이리저리 넘어지고 부딪히고 실랑이 벌이는 일이 많아 보건실 단골이기도 하다.


LIKE
밥, 정의, 히어로, 강함, 승리, 체육, 공놀이 


HATE
불의, 잔소리, 답답한 것, 칭찬?

 

 

ETC
1) 틱틱거리고 뾰족한 말투. 모두를 성으로 부르고 요비스테를 어지간 해선 하지 않는다. 이름으로 부르면 너무 친해보인다나 뭐라나. 
2) 표정에 감정이 쉽게 드러난다. 분노, 슬픔, 기쁨 등등. 칭찬을 들으면 오히려 바락바락 화를 내는데, 얼굴이 시뻘개지는 모습을 보면 그저 부끄러움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화사한 옷을 입고 꽃향기가 나는 건 친모의 영향. 나중에 크면 이 핑크 지옥에서 벗어날 것이라 다짐한다.
4) 식성이 좋다. 성장기인 것을 감안해도 대식가인 편. 도시락을 두 개씩 들고 다닌다.
5) 앞머리로 눈가를 가린 이유를 물으면 대수롭지 않게 까서 보여준다. 눈두덩이 위로 긴 흉터가 자리잡았다. 더불어 다친 이유를 묻는다면 거기에 대해선 묵묵부답. 끈질기게 물으면 버럭! 화를 내고 자리를 뜬다.
6) 장래희망 
본인 : 일짱. 체육 선생님,
부모님 : 체육 선생님, 운동선수
7) 현재에 충실하기 바쁜 아카이시 렌지에게 고등학교란 아직 너무 먼 존재다. 부모님 사이에서 말이 오가는 것 같긴 하지만 딱히 관심이 없다. 세이호 학원? 거기 가면 강한 녀석들만 모인 건가. 그런 식으로 렌지 나름의 흥미를 느끼고 있긴 하다. 

 

 

'초등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부] 아오사와 시엔  (0) 2025.02.26
[초등부] 아오야기 나리  (0) 2025.02.26
[초등부] 오오카와치 스미모토  (0) 2025.02.26
[초등부] 카미사와 토모요  (0) 2025.02.26
[초등부] 카즈히로 유키야  (0) 2025.02.26
comment